
권영민
5 months ago

After Midnight
Avg 3.6
Nov 10, 2025.
'타오르는 불꽃은 순간이죠. 하지만 그 순간을 살았어요.' '영화는 끝나지만 시네마는 영원하니까.' . . 말로도, 표정으로도 온전히 전하지 못할 진심이 언젠가는 반드시 통할 거라는 믿음과 용기로 직진하는 '버스터 키튼식 사랑 이야기'는 영화에 소리가 생기고 색이 입혀진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하다. 아니, 아마 영원히 유효할 것이다. 진심을 영화로 전하겠다는 어여쁘고 순수한 영화를,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러닝타임 내내 사랑스럽다. 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다. 📽️ 2004년 베를린 영화제 - 포럼 (칼리가리상, 돈키호테상) 🔗 함께 보면 좋은 영화 <카비리아> (조반니 파스트로네, 1914) <일주일> (버스터 키튼 출연, 1920) <허수아비> (버스터 키튼 출연,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