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초록

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Avg 3.2
Feb 08, 2019.
‘독서는 생존자체’라며, 살아남기 위해서 독서는 필수라고 말하는 책. 강남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시간이 남길래, 알라딘에서 한시간 반만에 뚝딱 읽긴했는데, 내용도 간단하고, 책 읽는 것에 보람을 느끼게끔 만들어주는 책이라서, 우울했던 기분이 나아졌다. 그리고 읽는 내내 한 친구가 떠올랐다. 독서하도록 자극을 주는, 독서 동지이자 경쟁자인 친구. 나에게 독서 멘토인 친구도 떠올랐고. 여러명 모아놓고보니, 내 주변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은 다들 목표가 뚜렷하고 열정적으로 사는 멋있는 사람들이었다.(성급한 일반화일까?) . . <레드 퀸 효과>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뛰어야 한다. 만약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배는 빨라야 한다. : 요즘, 하고 싶었던 일이 아니라 해야하는 일만하고 반복적으로 살다보니 피곤하고 힘들었다. 심지어 그 속에서, ‘괜찮아. 최소한 지금의 나보다 후퇴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레드퀸효과에 대해서 읽는 순간, 나태했던 내 머릿속에서 경종이 울렸다. 무력하게 지내고 있던 나는 사실 퇴보하고 있는 중이었을도 몰라..라고. . . <책에서 말하는 슬럼프 극복 방법 세 가지> 멘토를 만난다. 동지를 만난다. 도서관에 간다 : 요새 멘토,동지를 만날 일도 없도 도서관에도 잘 안가서 슬럼프가 왔었나보다. 독서 슬럼프를 극복해보자:) . . 여기에 마음에 들었던 몇 구절을 옮겨본다. 1)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서 변화를 이끌어내야 진짜 독서라고 생각해요. 2) 독서를 하기 전에는 자신의 존재를 바쳐 무언가에 몰두해 본 경험이 없었다. 수학공부를 하면서 영어 걱정을 하는 고등학생처럼 늘 무언가에 쫓기듯 불안했다. 그러나 지금은 오직 읽을 뿐이었다. 167 3) 열정은 끈기가 뒷받침 될 때에만 의미가 있다 230 . 덧) 독서가 무조건 좋다는 식으로 써 있는데, 나는 모든 책이 잘 쓰인 책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책을 읽고 실천하는게 중요한만큼, 책을 읽으면서 내용을 적절하게 비판하며 읽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 독서법(?)과 대비되었던, 이 책의, ‘모든 독서에 대한 초긍정적 태도’에 대해서 약간 의아했었던 기억이 얼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