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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헐리웃 과거 스타들의 공식적인 전기영화로 갈 것 같았는데 스턴 로렐과 올리버 하디가 과연 "일을 같이 하는 파트너" 를 넘어선 "친구" 였던가라는 문제를 각자의 배우자들에게도 큰 비중을 주어서 다루는 점이 흥미있다. 그런 주제를 다룬 결과 결말은 감동적이긴 하지만, 삐딱하게 보자면 비참하기도 하다. 단순한 유명인 흉내내기를 넘어선 스티브 쿠건과 존 C. 라일리의 연기 (특히 망가진 몸을 이끌고 육체적 코미디 연기를 피로하는 장면들에서의 페이소스) 가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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