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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시간이 지날수록 소중한 것들은 하나 둘 변해가는걸까 정작 나는 그 모습 그대로인데. . 안타깝게도 세상은, 소년에게 이런 물음표를 던질 시간따위는 주지 않았다 오히려 더 큰 배신감과 절망감을 안겨주며 그의 손에 서늘한 도축용 칼 한 자루를 쥐어주었을 뿐이었다. . 프란시가 유쾌하면 유쾌할수록 되려 영화는 더욱 비극적이고, 참혹해지는 반작용(反作用)이 일품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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