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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고치면 :공포란 하찮다 타밀어 버전 Achcham Yenbadhu Madamaiyada (2016), Sahasam Swasaga Sagipo (2016) 언어와 남자 주/조연만 다르고 여주인공, 빌런, 기타 등등의 배우는 모~두 같은 특이한 느낌의 영화 두 편입니다. 작품성이랄만한 게 없어서 같은 내용을 두 번씩 보시라고 권하기도 민망하지만ㅋ 타밀 버전의 제목은 'Achcham Yenbadhu Madamaiyada (공포란 하찮다)'이고 텔루구 버전의 제목은 'Sahasam Swasaga Saagipo (인생을 대담하게 살자)'로 비슷한듯 다른 느낌이 드는 것처럼 메인 배우와 언어를 다르게 만들었을 때 어떤 차이가 느껴지는지 확인해보시는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영화의 일정한 톤을 유지하기 위하여 다른 내용이 첨가되지 않은 이상, 같은 대사는 똑같은 문장으로 번역하였습니다. 장르는 로맨스, 액션입니다. 여러 번 적은 적 있는데 제가 액션 영화에 쥐약이라ㅜㅜ 액션 장면에 나오는 대사들은 거의 보지 못한 채로 스크립트에 의존해 번역을 합니다.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번역 미스가 나올 수 있어 항상 조심스럽습니다. 이번에도 미리 양해말씀 드립니다^^;; * 제가 이전에 정회원게시판에 이 영화 두 편을 올려놓으면서 적어놓았던 내용, 붙여넣기 해봅니다. 고탐 메논의 두 개 언어 작업 방식에 흥미를 느끼던 중 Ye Maaya Chesave - Vinnaithaandi Varuvaayaa처럼 타밀어와 텔루구어로 함께 만들어 개봉한 영화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YMC의 나가 채타냐와 VV의 실람바라산을 각각 주인공으로 한 영화라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같은 주인공을 기용해서인지 중간에 YMC와 VV의 대사와 음악도 살짝 넣더라고요. (아는 사람만 알듯..ㅋㅋ) 대학을 졸업하고 MBA를 마친 후 진로를 정하지 못하던 주인공이 집에 놀러온 여동생의 친구인 릴라를 보고 한 눈에 반합니다. 며칠 이 집에 묵던 릴라는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주인공은 자신의 인생 계획을 찾아 오토바이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스토리가 산으로 흘러갑니다@.@) 주인공이 끝까지 릴라에게 밝히지 않던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는 것이 하일라이트?입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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