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혜
1 year ago

Mickey 17
Avg 3.5
Feb 26, 2025.
나는 죽지 못해 사는 거뿐이라고 매일을 자조하며 일어나는 사람들이, 너는 다른 누군가로 쉽게 대체될 수 있다고 금방 버려지는 사람들이, 이건 다 내 업보라고 능력을, 신분을, 무엇을, 자신만 탓하는 사람들이, 결국엔 중대한 결정 앞에 무너지지 않고 우뚝 선다는 사실에 이를 악 물게 될 때가 있다. 그러니까 죽지 말고 삽시다. 그러니까 죽이지 말고 함께 살아갑시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