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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영상 있어요] 영화관에서 이렇게 아드레날린 팡팡 터지는 경험을 얼마만에 해보는지 모르겠다. 코로나때문에 보통 1주일에 1~2번은 갔었던 영화관을 작년에는 20번정도밖에 못 갔고 그마저도 기대작은 전부 개봉연기 아니면 재개봉 영화만 보면서 1년을 넘게 기다렸다. 분노의질주 시리즈에서 내가 기대하는건 심오한 스토리같은게 아니다. 실제로 존재하는지 의문점이 드는 슈퍼 하이퍼 테크놀로지를 접목한 하늘까지 뚫고가는 자동차 액션과 빵빵 터지는 사운드,온갖 잡동사니가 다 날아다니고 부서지는 액션 그리고 왜인지는 몰라도 약간 오글거린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시리즈를 지금까지 쭉 봤다면 눈가가 촉촉해지는 전 시리즈 인물들의 만남...ㅠㅠ 거기다 이번 편은 WWE의 팬이었던 나에게는 정말 큰 선물인 존 시나의 등장까지. 그리고 중간에 테론 누나의 스타워즈 요다에 대한 해석도 신선했고ㅋㅋ 2시간동안 진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재밌게 즐기고 왔다. -21.05.19 메가박스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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