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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가다 앞바퀴에 스스로 막대기를 집어넣는 짤이 떠오른다. 이 짤이 딱 영화 관람 후에 투덜대던 내 모습이다. 그래 내가 내 자전거에 봉을 들이밀었다. 영화도 엎어지고 나도 엎어지고 영화도 울고 나도 울고 우리 모두 슬프다. 애국가나 불러봐야 겠다. # 다시 한번 지나친 호기심은 해롭다는걸 느꼈다. # 차라리 다큐 형식이었으면 훨 재밌게 봤을듯 하다. # cg, 캐릭터, 스토리, 개연성, 편집 대부분이 실망스럽다. 사실 장점을 찾는게 더 힘들다. 심지어 자전거 경주 장면조차 긴장감이 느껴지질 않는다. # 한국형 영화는 이럴꺼야 생각하는 장면들을 그대로 답습한다. # 이렇게 사실 기반 영화를 만드는게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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