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왜 망각은 전염병처럼 우리 동네를 휩쓸고 지나가는 걸까?" * 인류를 바꿀 선지자가 나와도 다시 반복되는 어둠, 그리고 또 밝아오는 빛. 참 기이한 일이다. 무신론자임에도 기독교 기반 이야기는 금방 캐치했으나 이슬람교 창시자인 마호메드 이야기는 확신없이 읽어내렸다. 신도 성인도 인간으로 보여주는 소위 문제작.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