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두
5.0

Bombshell
Movies ・ 2019
Avg 3.8
여성이 커리어를 시작하고 유지하는데에 언젠가는 당연하게, 언젠가는 그러한 일에 ‘쿨하게’대처해야 하는 에너지까지 쓰며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두가 입을 다물며 만연하게 일어나던 명백하게 불합리한 일들 이것은 실화이며 미국의 가장 큰 언론사는 물론이며 어떤 사회에서도 어떤 나라에서도 만연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똑 똑 히 지켜봐라 여성이라는 이유로 일을 하고자 할때 내가 당해왔던 일들에 더 큰 아이러니는 그 수많은 퀘스쳔들이 내게로 유턴해 매번 비수를 꽂아댔다는 것 내가 너무 욕심이 많았나? 내가 세상을 모르나? 나만 용기가 없는 것인가? 내 신념으로는 이 세상에 낄 수 가 없나? 나는 멍청한걸까? 내가 똑똑하게 살려는 이 노력들이 헛수고인걸까? 나는 잘못이 없다 나의 욕심에는 잘못이 없다. 이 수많은 질문들이 나를 죽여가도 내가 당한 일을 수 많은 여성들이 당해왔고 그런 일들이 아직 어린 여성들에게 대한 생각과, 또한 내가 용기를 내지 못하는 것이 내 잘못이 아니고 ‘그’와’그들’의 잘못임을 필터없이 명백하고 적나라하게 지금 이 시대를 비추는 영화이다. 영화의 마지막 문구처럼, 이것은 시작이다. 마고로비가 맡은 케일라의 욕망과 당혹스러움, 좌절과 무너짐, 단호한 태도들 모두 너무 공감이 되서 마음이 찢어질 것 같았다. 샤를리즈테론,니콜키드먼,마고로비 근 몇년간 할리우드에서의 그녀들의 행보는 가히 존경스럽다. 앞으로 올 소녀들은 이들을 보고 자라난다. -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피해로 오랫동안 힘들어하고 자책을 하는 분들, 꼭 보세요. 어떤 일도 당신의 잘못이 아닙니다. - 캐스팅만으로 별500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