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ent
jangjiho

jangjiho

9 months ago

2.5


content

Sham

Movies ・ 2025

인간 본성에서 비롯될 수 있는 사회적 악의를 섬세하게 묘사하여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아야노 고 배우가 억울함을 토해내는 연기는 진심이 느껴질 정도로 강렬하여, 올해의 영화로 손꼽을 만한 잠재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몇몇 소수의 인물들이 특별한 이유 없이 악인으로 그려지는 지점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일본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이지메'와 유사한 방식으로 특정 인물에게 모든 악의를 전가하는 듯한 연출은 사회적 통념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영화가 "악마는 일상 속에 존재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더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