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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타인,자신을 겨냥하는 나의 사랑과 증오는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 졌고, 왜 물을 주며 키우고 있는가? 세상이 만든 일반적인 사고방식, 기준등에 의해 사랑해야 할것을 해치려 들거나, 당장 따뜻한 말 한마디 못하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해본다. 당장 눈앞에 펼쳐지는 이미지를 우리는 컨트롤하지 못하지만 그걸 증오하냐 사랑하냐 존중하냐 수백수천가지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아닌 무언가에 맞춰살고 감정까지 따라살기 바쁜 현대인들의 시각에 날개를 달아주는 사랑스러운 예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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