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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김기덕 혹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영화를 선호하지 않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뒷면의 주제에 대해선 공감하는 바도 있다. 소설, 노래, 영화 그 어떤 매체가 되었든 그걸 내 입장에서만 이해하려고 하지, 작가의 생각은 절대 보려하지 않으니까. 특히 예술 작품도 소비재로 인식되는 지금은. 내가 내 돈 썼으니 내가 만족해야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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