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urent
10 years ago

Emma
Avg 3.3
"Marry me, my wonderful, darling friend." 여태 본 <엠마> 캐스팅 중 가장 좋다. 이따금씩 얄미운 행동을 하지만 공감하게 만들어 미워할 수 없고, 시종일관 사랑스럽게 귀엽게 연기하는 기네스 펠트로 덕분에 처음으로 엠마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 특히 긴 목을 빼고 편지 내용을 듣는 중에 자꾸 엘튼이 말을 시켜 어쩔 수 없이 조근조근 다 대답해주는 장면, 정말 귀여워서 발 동동! 제레미 노덤의 나이틀리는 어찌나 자상하고 다정한지.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절로 빠져들었다. 영화 속에서 기네스 펠트로와 이완 맥그리거의 듀엣이라는 희귀템도 얻을 수 있음. 나에게 엠마는 기네스 펠트로로 기억될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