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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대표 가치투자자들이자 워런 버핏의 광팬들의 이야기. 모두 버핏의 철학을 따르지만 미세하게 다른 그 점에서 배울 점이 많았다. 특히 이언 투자자문사의 박성진 대표님 버핏이 더이상 담배꽁초를 줍지 않는 이유, 즉 위대한 기업을 적당한 가격에 사는 이유를 충분히 납득할 만한 근거를 들어 설명하셨다. 그도 그럴 것이 2001년 버핏에 한국의 포스코등 저per 주식들을 담은 담재꽁초식 투자를 할 때는 오로지 개인자산으로 했다는 점에서 고개를 끄덕였다. 그래서 박성진 대표님은 적당한 기업을 great한 가격에 사신다고 한다.그리고 그 방법론의 코어로 강력한 시장의 평균회귀를 믿으신다는 건데..고개는 아직도 끄덕이고 있다. 책을 보고 있으면 나도 15년 뒤에는 한 모퉁이에 한국의 가치투자자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지금 담배꽁초 좀 주우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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