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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은사랑

율은사랑

5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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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gui

Movies ・ 2021

Avg 3.1

핸드헬드 촬영과 야외 로케이션, 거친 내러티브와 편집이 마치 네오리얼리즘 영화를 연상시킨다. 그렇지만 영화는 굳이 미학적인 지향점을 추구하지 않는다. 아프리카 대륙 중부에 위치한 차드의 가부장적 문화 안에 살아가는 여성들이 받는 핍박과 억압, 차별을 차분하게 알리는 데에 집중한다. 드라마틱한 흡인력은 약하지만 카메라는 기교를 부리지 않고 영화의 윤리와 힘을 믿는 듯하다. 여성들의 결속(링귀)을 제목에서부터 언급할만큼 현실참여적인 자세를 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