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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적인 남편이 어떻게 표현될지 몰라 불안함에 빨리 돌려 봄. 그래도 혼란을 겪는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추하지 않게 전개되었다.아들이 엄마를 동정하고 이해하긴 했지만 벌어진 일에 대해선 어찌할지를 몰랐다.가정폭력을 견뎌오다 노년이 되어 복수를 한들 이건 너무 쓸쓸하지 않은가. 여자의 복잡한 마음이 더 진하게 더 의미있게 표현되었더라면 어땠을까. 더 상스럽던 더 성스럽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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