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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죽음에 대한 모습이 바다와 참 닮아있다. 바다 어딘가에서 시작된 에너지가 육지와 만나며 파도가 된다. 삶도 바다를 닮아가는 과정. 어떤 격정, 어떤 인생, 어떤 죽음.. 다 알지 못하고 눈을 감는 인생, 과정이 어떠하든 다다르는 죽음. 소년, 소녀를 따라가는 시선속에 증오도 분노도 애정도, 모두 바다에 다가가 있다. #20.3.17 (653) #8600th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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