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원
1 year ago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걸작선
Avg 3.9
갈색같은 책. 표지도 그렇고 내용도 옛날의 청춘들의 일상을 꺼내본 듯한 느낌이다. 근데 단편들 남주가 너무 카사노바st로 나와서 조금 웃기기도 했다. 책의 앞부분에 있는 단편들이 재밌었고, 뒤로 갈수록 그냥저냥 읽었다. 중간중간 독특한 묘사? 서술?들이 나와서 흥미롭게 읽은 부분들이 있고, 독특한 상상력도 감탄스러웠다.(뾰족구이, 빵 훔치는 사람들 등) --- 혼란스러운 자아에 대한 탐닉이나 독특한 서술식 표현을 읽고싶다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