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urent
10 years ago

Au Revoir, UFO
Avg 2.7
"그래, 나 유치해. 나도 알어. 하지만 난 진심이야. 내가 너한테 하는 모든 유치한 짓이 난 진심이라고! 넌 내가 어린애 같겠지만 난 이게 사랑하는 거라고!" "그래서? 언제까지 있어줄 수 있다는 거야? 언제까지 있어줄 수 있냐구." 정말 유치하고 과장된 몸짓, 대사들에 짐짓 모른 척 하고 싶을 때도 있었지만 이은주의 맑은 얼굴과 까만 눈동자에 푹 빠져버렸다. 특히 '상현아' 부르면서 편지를 흔들던 장면은 너무 예뻐서 혀 깨물음. 영화 자체보다도 영화에 깃든 소란스런 마을의 풍경, 옛날 마을 버스, 애니콜 핸드폰에 가슴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