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산업이 극대화된 지금, 꼭 필요했던 형태의 뉴 미디어. 라이브를 '박제'해 무대성이 훼손된다는 단점과 후보정 작업만이 주는 고음질 음원의 장점이 분분하겠지만 한국 제작진 만의 힘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앞으로 한국의 영화와 뮤지컬 산업의 결합에 대해 좋은 기대를 갖게 해주는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