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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의 씨네만세

김성호의 씨네만세

9 years ago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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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와 살인자

Books ・ 2015

Avg 3.9

책을 읽다보면 기자의 윤리란 무엇인가, 결정적인 정보에 다가서기 위해 도덕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한 취재를 허용해야 하는가, 진실이 아닌 것과 거짓의 경계는 어디에 있는가 등 쉽게 답할 수 없는 질문들이 어느새 독자의 앞에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당신이 내릴 답이 궁금하다. 기자가 도덕적 교착 상태에서 고군분투하는 방식은 무한히 많다. 현명한 이들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충분치 않다는 사실을 안다.(그리고 대다수는 맥도날드와 맥기니스의 관계에서 드러난 어설프고 불필요한 위선을 회피한다) 어리석은 이들은 늘 그래왔듯이 자신이 모든 문제를 말끔히 해결했다고 믿는 편을 택한다. -22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