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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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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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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배고픈 사람들의 식탁

Books ・ 2018

Avg 3.8

사람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하지만 거기서 거기, 그 틈엔 수많은 섬세한 이들이 있다. 그를 위한 요리. 상대를 떠올리며 정교하고 첨예하게 재료를 다루고, 식탁에 둘러 앉아 옆과 앞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단단히 굳은 하루 위 설탕을 뿌리듯 미식의 시간을 심어둔 이들, 어쩌면 그들이 음미하는 것은 음식 그 이상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