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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반체제적 서적을 갖고 있으면 범죄로 간주해 사형에 처해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시기. 그 학교에서 발견된 불온서적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희생되었다. 그녀가 느낀, 그들이 느낀 그 모든 불안을 공포영화처럼 그려냈다. 어쩜 두렵게, 어쩜 잔인하게 다가오는 그 모든 것을 공포의 대상으로 표현한 영화처럼 많은 이들이 그들의 압제에 의해 죽어갔다. 살아남은 사람의 추억과 마주한, 역사와 마주한 기록들을 담아냈나보다. 그 젊은날, 가장 끔찍했던 기억. #20.3.5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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