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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온 초인은 고요한 호수에 돌을 던지고, 그 파동에 인간 내면에 숨겨진 폭력의 씨앗은 발아한다. 신의 섭리라 여겨진 모든 것의 허구성을 마주하게 된 소년은 절망하게 되며, 그 세상엔 신 조차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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