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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해
6 years ago
농담
Books · 1999
4.0
쿤데라는 대단한 작가다. 이소설은 수필인듯하면서도 소설이고, 철학인듯 하면서도 소설이고, 스토리를 거부하는듯 하면서도 소설이고, 담론과 담론의 연결이지만 소설이고. 과연 무엇이 이런 소설들을 가능케 했을까. 경험, 독서력, 집단지성, 문제의식?여행? 사교? 지옥을 맛보는 실패? 죽을 것 같이 지독한 연애? 새김질?시간? 부? 하여간 유니크한 작가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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