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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선언>(1998)을 제작할 때 원작자의 동의 없이 표절했다는 논란을 유운성 평론가를 통해 듣고 별점을 4.0에서 0.5로 하향 조정함. <경계도시><경계도시2>도 TV 다큐 프로그램 도용 논란이 있다고 함. *유운성 평론가 페북글은 <본명선언> 코멘트에 옮겨두었습니다. . (감상한 후 코멘트) 감독이 균형감을 잃지 않고 분단의 한국사회에서 송두율이라는 사람에 대해 객관적으로 영화라는 매체에 담았다. 김동원 감독의 비전향 장기수에 관한 다큐 <송환> (2003)과 함께 기억되는 작품이다. - 2003년 9월에 진보진영 시민 단체에서 재독학자 송두율 교수를 초청해서 그는 37년 만에 감격적인 귀국을 하게 된다. 원래 홍형숙 감독은 <경계 도시 2> (2009)에서 송교수의 귀국 과정과 심경을 담담하게 그리려고 이 다큐를 기획했다고 한다. 그런데 예기치 않는 사건들이 발생해서 학자이자 인간 송두율은 '레드 콤플렉스'에 휩싸인 한국 사회 내에서 처참하게 무너져 버린다. 북한과 남한의 통일을 희망하면서 '경계인'으로 살아왔던 그는 이제 '회색인', '해방 이래 최대 거물 간첩 송두율'로 뒤바뀐다. * 리뷰 https://m.blog.naver.com/cooljay7/10100344485 * 2010.12.30 하이퍼텍 나다에서 첫 감상, 2014.10.16 영상자료원에서 홍형숙 감독의 GV와 같이 재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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