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볼 때까지만 해도 조가 벡을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2를 다 보고 난 지금은 알겠다 조는 그냥 싸이코패스 살인마다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척 하지만 결말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는 그저 갖고 싶은 건 다 가져야하는 지극히 본능에 충실한 이기적인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이란 걸..더 이상 사랑으로 포장하지말길 ——하단 스포주의
죽기 직전에야 조의 비밀을 알아차렸던 뉴욕 사람들과 달리 LA사람들은 눈치가 좋은건지 너무 쉽게 그의 비밀을 알아차려서 김 빠진다 극의 긴장감을 높여주면서 가장 강력한 방해물이 될 거라 생각했던 캔디스도 생각보다 하는 거 없이 얼쩡대기만 하다 죽어버리고..제일 황당한건 러브..나름 반전을 주려고 한 것 같지만 놀라움보단 어이없음이 더 크다
많이 기대했는데 1편보다 덜 소름 돋아서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