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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명의 용의자 중 수상을 납치한 범인을 찾아내는 이야기였던 '납치된 수상', 빨간머리 클럽을 연상시키는 '싸구려 아파트의 모험', 당시 한창 이슈가 되었던 투탕카멘 왕릉의 발굴 및 투탕카멘 왕의 저주에 휩싸여 있던 분위기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진 '이집트 무덤의 모험' 같은 이야기들이 꼽힐만하다. 특히 사라진 은행장의 행방을 찾는 '데이븐하임 씨 실종사건'과 살인사건의 현장에 남은 음식들을 보고 사건의 진상을 파악하는 '이탈리아 귀족의 모험' 두 편은 코믹한 분위기와 함께 단순하면서도 살짝 비틀어진 트릭이 꽤나 감탄하게 만드는 작품이라 강력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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