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누리
5 years ago

The Wire
Avg 4.3
Oct 12, 2020.
촘촘히 바느질하다보니 어느덧 명품 옷감이 탄생한다. 작게 튀어나온 실밥들은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대화를 통해 장면을 끌고 나가는 포인트들에서 유독 감탄한 시리즈. 프랭크 소봇카라는 인물에 마음을 뺏겼다. 그는 명백히 불법으로 돈을 벌어들이지만 그 돈은 가족과도 같은 조합원들을 위해 쓰이고, 한 평생 블루 칼라로 살아 온 아버지이기에 투박하고 서툴지만 진한 사랑을 보인다. 처절하게 산 폴란드 노동자에게서 익숙함을 느꼈다. 개망나니 맥널티는 이번 시즌도, 으이구 으이구! 그런 맥널티도 웃어 넘길 만큼의 존재감, 지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