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주인공이었던 로버트 패틴슨이 나온다는 것 하나때문에 보게된 영화
예고편을 보긴 했지만 분위기 자체가 어둡고 우울해 보여서 왠지 썩 내키지 않았던 영화
대공황시기이긴 했지만 나름대로 단란한 가정에서 지냈던 제이콥은 갑작스런 부모님의 사고로 모든것을 잃게 된다.
집도 가족도 고향도....아무것도 가진것이 없게된 그
부모님의 죽음만 아니었으면 예정된진로대로 인생을 살았을 그에게 그 사고는 아주 다른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수의학 전공을 했던 경험을 살려 우연히 타게된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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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기대했던 것보단 해피엔딩이라 평정 8점 준다.
단장 죽고 둘이 행복하게 잘 살아서 다행이다.
아이 셋낳고 말레나 먼저 죽고 과거를 회상하는 제이콥....
영화 구성이 타이타닉을 떠올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