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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가 마음에 들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꼴보기 싫은 서브남 등장할때마다 꺼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그래도 이솜이 너무 귀엽고 역할에 잘 어울려서 계속 보는중. 준영-영재 장면은 귀엽고 애틋하고 사랑스럽고 딱 좋으니까 호철이 당신만 안 나오면 돼. 제발 스토리 좀 준영이 영재 위주로만 갔으면 좋겠다ㅜㅜ 진짜 쓸데없이 서브남 왜 등장한건지... 너어어어무 싫어. 영재가 남친있다는데도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들이대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고. 서브호철아저씨 때문에 27살에 준영이 영재 헤어질걸 생각하니 벌써 화남. 서브남 꼴보기 싫어서 그냥 빨리 32살로 넘어갔으면 좋겠다. 32살 포르투갈 로케이션도 엄청 기대중. 2018.09.28 <추가> 이젠 갈때까지 가보자건지 아무거나 다 때려박는 막장 전개. 32살에는 행복하길 기대하며 봐온거였는데 32살 시작하자마자부터 전혀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가더니... 전개가 최악이다ㅠㅠ 영재 너~~~무 이기적이어서 정말 싫음. 작가가 영재에게 온갖 불행이란 불행은 다 줘서 불쌍하게 만들어서 그 이기적임을 합리화시키려고 하는데, 그래도 영재 이해할 수 없음. 물론 준영이도 우유부단함 끝판왕이라 문제. 민세은한테 결혼하자고 청혼까지 해놓고 갑자기 영재등장했다고 흔들리는거?? 진짜 둘 다 최악이다. 지들은 세상 애틋하고 절절한지 몰라도 주변사람한테 얼마나 민폐인건지. 그렇게 좋았으면 대체 27살에 왜 헤어졌대? 솔직히 27살에 뜬금없이 영재가 왜 헤어지자고 한건지 아직도 이해안가고, 호철이때문에 헤어지는거 아니라더니 헤어지고 바로 호철이랑 결혼한 것도 모순이고, 아이 잃은건 안타깝지만 그 위로를 왜자꾸 곧 결혼한다는 준영이한테 받으려는건지도 이해안간다. 설상가상으로 백주란에게 암선고까지. 막장도 이런 막장이 없다. 내 뜻대로 전개가 이뤄지지 않아서가 아니고, 설득력 1도 없는 전개가 짜증나는거다. 제발 영재 준영 둘이 안 이어졌으면 좋겠다. 그냥 각자 살아. 자꾸 주변사람들 상처주지 말고 영재는 제발 니 스스로 알아서 살고, 준영이는 결혼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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