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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소재에 맞는 톡톡 튀는 대사들, 세련된 연출,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까지 너무 내 취향이다. 가장 마음에 드는 건 배타미ㅋㅋㅋ 임수정이 캐릭터에 너무 잘 어울린다!! 임수정, 이다희, 전혜진 셋 다 개성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 앞으로도 아주아주 기대가 된다. 아직 판단하긴 매우 이르지만 느낌이 좋다! * 이 드라마에 나오는 OST포함 모든 음악이 다 좋다. 게임음악까지도 저렇게 서정적이고 좋고 난리ㅋㅋㅋㅋ '지마'가 무슨 노랜지도 몰랐는데 여기서 피아노 버전 나왔는데 그것도 엄청 좋다ㅋㅋㅋ 그냥 나오는 음악이 전부 좋다. * * - 회사한텐 내가 몸빵 대신해주는 부품인지 몰라도 난 내가 소중해요. 날 지킬 수 있는 사람은 나뿐이고, 그 쇼를 한 건 내가 내 편 들어준거예요. * -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한 번 보고 다시 안 볼 사람들이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익명이니까 잘 보일 필요가 없는거죠. 내 비밀, 내 수치, 내 과오, 내 약점, 내 고통. 솔직하게 다 말 할 수 있는거래요. 나를 가장 모르는 사람에게 가장 솔직할 수 있는거 뭔지 조금 알 것 같아요. 지금 우리 같은 거 잖아요. * - 나도 비밀 하나를 말했으니까 그쪽도 비밀 하나를 말해줘요. 서로를 가장 모르고 잘 보일 필요없는 사람들끼리. 그래야 내가 덜 쑥스럽잖아. - 박모건. 내 이름이에요. 난 우리가 서로 익명인게 싫어요. 이게 오늘 생긴 내 비밀이에요. ※ <좋은 대사가 너무너무너무 많아서 16회를 전부 다 옮겨적어야 할 것 같아서 대사 적기는 그만뒀습니다ㅋㅋㅋㅋㅋ😂😂> * 첫화의 그 느낌 그대로 끝까지 너무 좋았다. 마지막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 주옥같은 대사들이 넘치는 훌륭한 대본, 인생캐릭터 찍은 배우들, 지금까지 본 가장 세련되고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음악까지 최고. 특히 연출이 너무너무 취향저격. 독특한 화면구도도 많았고, 빛 사용이 많아서 부드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도 많았다. 이 드라마에 딱 맞는 연출이었다!! 끝나버려서 너무 슬프다. 딱 완벽하게 끝나서, 불가능할 것 같지만 제발 시즌2 만들어주세요.. 배타미, 차현, 송가경 진짜 현실에 살고있을 것 같다. 아직도 안 본 분들은 제발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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