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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욧

쯔욧

5 years ag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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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y Snowblood

Movies ・ 1973

Avg 3.7

중반까지만 해도 '아, 여주인공 아동학대의 산물이네' 하면서 좀 시큰둥하게 보고 있었는데, 3장 마지막 부분을 지나가면서 여주인공이 왜 이렇게까지 하게 되었는지 알게되면서 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됐다. 마지막 4장의 심리 묘사는 정말 압도적이고, 오픈엔딩으로 결말을 낸 것 또한 꽤 괜찮았다. 또한 여주인공의 소설 작가의 목소리로 나레이션을 하며, 소설의 챕터별로 내용을 보여주는 연출은 영화를 한걸음 더 뒤로 물러서서 보게 해 좀더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내용은 그렇게 뛰어나지는 않지만, 확실히 연출 부분에서는 칭찬을 할 수 있는 영화인 듯. + 카지 메이코는 여죄수 사소리 때도 좋았지만, 수라설희에서 훨씬 더 연기를 잘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