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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모래로 이루어진 제니와 리.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모든 이분법과 질서와 이데올로기와 종교는 모래처럼 부서진다. 그러나 모래의 근원인 서울은 부서지지 않는다. 여전히 서울은 제니와 리를 견고하게 가두고 있다. 제니와 리는 모래 늪에 빠져 천천히 죽어가고 있으며 그것은 현재에도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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