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화까지 본 소감
유소준은 첫 대면에 송마린의 팔을 붙잡고 따라오지 말라는데도 자신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며 따라가고, 2화 마지막 갑자기 나타나 송마린을 힘으로 끌고 간다.
감독은 이런 상황이 실제 여성들에게 얼마나 위협적이고 공포가 되는지 모를까. 특히 저 상황들이 밤을 배경으로 그려졌던만큼 송마린은 그저 '남자의 헌팅'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됐다.
더해 대기업 임원에게 시집 가 성공한 인생이라는 송마린 친구까지. 지금까지 드라마들의 전형적인 여성혐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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