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인상깊었던 대사:
그냥 하지 않는거야. 결국은 너 스스로가 해내야해.
(마약에 다시 손을 대려고 하는 동료에게 해주는 말)
문제의 원인을 외부에서 찾으려고 하며 세월을 돌고 돌아 발버둥 치는 나에게
인생은 나의 선택이며, 그 선택에 대한 결정권과 책임 모두 나에게 있다는 이 말이 묘한 위안과 용기를 동시에 갖게 해준다.
그리고 그 자연스러운 과정을 신과의 교감에서 그 접점 을 찾을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는데 도대체 무신론자라는 감독님 머릿속에는 무엇이 들었는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