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령스팟에 관심있는 이라면 누구나 다 알만한 일본에 유명한 "이누나키 터널"을 소재로 삼았지만 되도 않는 호기심으로 요 영화를 볼바에는 차라리 그냥 유튜브에 올려져있는 수많은 이누나키 컨텐츠들을 찾아보기를 권장하는 바이다!! 그 쪽이 한 수십배는 더 흥미진진하고 으스스할테니까~~~ 가문의 저주에 타임슬립에 도시괴담 전설에 뭐 이것저것 짬뽕탕처럼 섞어 어찌어찌 드라마 구색을 맞춰보려고 발악을 해대는데 구멍 숭숭난 시나리오에다 구멍 숭숭난 연출력,거기다 미요시 아야카에 인물값 못하는 어설픈 연기력에 아주 그냥 대환장 콜라보!! 그나마 시미즈 다카시에게 기대했던 마지막 필살기!! 주온에 그 어마무시했던 공포감각(비디오판과 1편에만 국한)도 감을 완전히 잃어버린듯함!! 그냥 이 양반 맛탱이가 간거같음!!(귀신이 나오면 하품이 나올 지경이니.....) p.s 마지막 엔딩은 정말 어처구니가 없어서 웃음이 다 나옴!! 나한테 그 연기하라고 시켰다면 난 이 영화 안찍겠다고 드러누웠을것 같음!! 미요시 아야카가 참 착한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