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전단사건을 아시는지.
'2m 길이의 성기를 가진 남성이 성관계 중 여성의 입을 성기로 뚫어서 죽이는 영화를 찍겠으니 연락달라'
한예종 교내에 배우 구인 전단지가 붙었다. 이를 본 최하나 감독님은 전단을 패러디해,
'<남성이 2m 성기로 여성을 살해하는 영화>를 찍고싶어하는 한 창피한 남자에 대한 영화를 찍겠으니 연락달라'
전단을 붙였다. 이후에 수차례 공방이 오갔고, 감독님은 전단을 붙인 남학우를 만나 이 내용이 왜 여성혐오적인지 설명했으나 그는 끝내 이해하지 못했다고.
벌써부터 영화 너무 기대되고..마구 높아진 기대의 충족여부와 상관없이 이 영화를 응원해요..^^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