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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아프가니스탄에 참전했던 미국의 잭 노울스 대령(로이 샤이더)과 러시아의 발라체프 대령(주겐 프로크노)이 냉전 시대가 끝나가는 새로운 역사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체코와 독일의 국경에서 서로 대치하며 자신만의 전쟁을 치른다는 내용의 영화로 맨추리안 캔디데이트, 대열차 작전, 세컨드 같은 수작을 만든 거장 존 프랑켄하이머의 작품이다. 하지만 존 프랑켄하이머의 후기작이 대부분 그렇듯 아쉬움이 많이 남는 범작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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