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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진호

양진호

8 years ag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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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der

Movies ・ 2017

Avg 4.1

딱히 흠 잡고 싶지 않은 착하고 따듯한 영화. 예상과 달리 온전히 어기의 이야기에 집중한 것이 아니라 주변인들의 이야기까지 꼼꼼히 다룬다. 특히 대부분은 정체성이 만들어져 가는 시기의 아이들 시점으로 전개되는데 이 과정에서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관 형성 요인인가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고 나는 학창시절 주변인들에게 어떤 사람이었는가 돌아보게 만들었다. 가끔은 이렇게 가벼운듯 진중한 영화도 필요한 것 같다. p.s 1) 제이콥 트렘블레이는 전작과 많이 겹친다. 장애물을 깨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인물...쉽지 않은 연기를 곧잘 해내는 걸 보면 많이 기대가 되는 배우이다. p.s 2) 스타워즈 관련 밈이 많이 나와서 깨알 재미. 마인크래프트도 오랜만에 하고 싶게 만든다.. p.s 3) 어느 순간부터 헬멧이 나오지 않더라도 어기가 걱정되거나 조마조마하지 않았다. 주인공이 잘 성장해가고 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