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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샌드

6 years ago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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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ack on Titan: The Wings of Freedom

Movies ・ 2015

Avg 4.0

전작에 이어서 또 비슷한 스타일로 요약본의 기능을 하는 극장판이였습니다. 왜 내가 요약본을 먼저 봤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했으면서 이거라도 안봤으면 흥미로웠던 이 작품에 별 관심을 가지지 않았을 것 같기도 해서 그래도 본 게 나쁘진 않았습니다. 점점 더 깊게 빠져드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였고 뭔가 액션이나 이런 것들은 전반부가 더 좋았지만 이야기 자체가 재밌어서 이번작도 재밌게 볼 순 있었습니다. 영화 안팎의 논란들로 인해 재미를 느끼는 것 자체도 제겐 씁쓸하긴 했다만 일단은 그 문제는 정말 중요한 이슈지만 저는 잠시 제쳐두고 보려 했습니다. 결국에 이런 스타일은 처음 보는 사람이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원작이 보고싶어지냐 아니냐가 중요할텐데 저는 풀 애니로도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그보다는 팬들이 극장에서 명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만든 게 우선이겠지만 그거라면 뭐 충분히 기능을 한 것 같긴 합니다. 캐릭터들이 빛나서 이렇게 빨리빨리 지나가는 데도 캐릭터들의 매력이 그대로 보이고, 꽤나 재밌게 봤지만 결국에 요약본은 역시나 한계가 있다는 걸 깨달으며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