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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사랑을 사랑으로 처단한다. 인류애를 현장에서 소멸 시키는 데에는 전우애 만한 것이 없으니깐. 미국 호국영령 앞에서 할 소린 아니지만 언젠가 저 가파른 산등성이를 내려오며 기관총 앞으로 닥돌하는 탈레반들의 까닭도 영화로 만들어졌으면 한다. 죽더라도 죽이고 죽자라는 다짐 또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고귀한 사랑의 형태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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