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정
7 years ago

떠나간 자와 머무른 자
Avg 4.1
책을 읽는 동안 운좋게도 나폴리를 방문했다. 나폴리는 화려한 로마와 피렌체와는 다르게 수많은 노숙자와 이민자가 있었고, 길에는 쓰레기가 굴러다니고 오줌냄새가 진동하는 폐허같은 도시였다. 하지만 레누와 릴라라는 인물이 탄생한 배경에 함께할 수 있다는 생각에 그런 모습도 그저 좋기만 했다. 이제 나폴리 4부작 중 마지막 권만 남았다. 부디 레누와 릴라에게 모두 행복한 결말이 오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