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슈아

The Land Before Time
Avg 3.8
"Yep, Yep, Yep!" 1. 지진으로 인해 고립된 아기 공룡 네마리와 익룡 한마리가 초록빛 낙원을 찾으러 가는 이야기. 80년대 2D 애니메이션의 질감이 낡아 보이지만, 동심과 어두움이 공존하는 이야기는 시대가 지나도 유효하다. 자신의 그림자를 본 리틀풋이 엄마인 줄 알고 뛰어가는 장면은 지금 봐도 슬펐다. 2. 디즈니의 '다이너소어'보다 12년 먼저 나온 작품이긴 한데, 여기서도 육식공룡은 말을 못한다. 물론 칼이빨이 위협적인 존재임을 강조하기 위한 묘사지만. 칼이빨이 등장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꽤 무섭다. 3. 감독은 돈 블루스지만, 스티븐 스필버그와 조지 루카스가 제작에 참여한게 더 놀라운 사실. 북미박스오피스에서는 전주 1위였던 '사탄의 인형'과 같은 날(1988년 11월 18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올리버와 친구들'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4. 리틀풋, 세라, 더키의 목소리는 당시 아역이던 배우들이 목소리를 담당했다. (스파이크는 대사가 없고, 피트리는 당시 40대 후반이던 배우가 담당) 이 중 더키 역의 주디스 바시(1978.6.6-1988.7.25)는 5살 때부터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죠스 4'에도 출연하는 등 본격적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었다. 그러나 주디스의 부친은 가정폭력을 저지르던 인물이었고, 그는 주디스와 주디스의 모친을 살해했다. 주디스가 목소리를 담당한 '공룡 시대'와 '모든 개들은 천국에 간다'는 사후에 개봉한 유작이 되었다. 5. '공룡 시대'의 속편들은 모두 2차 매체 직행작들이고, 14편까지 나온 상태다. 거기에 TV 시리즈 애니메이션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