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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굳이 시인의 얼굴까지 알아야 하나, 싶었는데 다양한 그 얼굴들을 스치고 나니 어떤 면면이든 시인이라고 여길 수 있게 되었다. 저 사람은 사실은 시인이다- 그렇게 주문을 외우면 퇴근길 지하철, 마법 같이 화가 사그라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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