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보고 밥먹고 커피마시고 산책해요
7 years ago

Kakegurui ××
Avg 3.4
전 시즌에 비해 도박 장면은 줄어들었고, 스토리 진행과 캐릭터들의 에피소드에 더 중점을 두고 있지만, 여전히 모든 캐릭터들이 제정신이 아닌 건 변함없다.ㅋㅋ 사실, 도박 장르는 <도박 묵시록 카이지>처럼 상대와의 치밀한 두뇌 싸움, 기발한 전략, 그리고 절박함에서 비롯된 인간 심리 묘사가 핵심이다.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들은 운과 감각에 모든 걸 걸고, 마치 치킨 레이스처럼 무모한 배팅을 하는 가학적 성향의 변태들이라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의 진정한 재미는 캐릭터들의 감정 묘사에 있다. 미소녀 캐릭터가 순식간에 아재 얼굴로 변하는 작화 연출은 이 애니메이션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