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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에서 이 영화의 감독인 베르톨루치의 인터뷰에 대해 기사를 냈다. 여주인공이였던 마리아 슈나이더에게 섹스씬에 대해 미리 설명해주지 않고 동의도 없이 찍은 샷이라고 한다. 남주와 미리 짜고 버터를 손에 쥐어준 후 엄연히 같이 성폭행을 범한거다. 이 장면은 한 배우가 연기자로서 연기를 해서 나온 장면이 아닌 실제로 절규하는 장면인 것... 기사를 읽는 것만으로도 화가 치미는데 감독은 지금와서 돌아보아도 죄책감은 조금 들지만 후회는 없다고 회고한다. 치욕스러움과 증오를 그녀가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느꼈으면 했다고 한다. 이딴 말로 성폭행이나 추행을 예술로 포장시키는 이 추악한 감독은 벌을 받아 마땅하다. 누구라도 이 사실을 알게되었다면 그 후 심적으로 고생했던 마리아 슈나이더를 위해 다시 재감상하지 않아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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