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왜 내 사랑이라고 했는지 이해 불가능한 의역. 영화의 매력을 반감시켰다. 처음이 가장 늙어보이고 마지막이 가장 젊어보이는 에단 호크의 신비로운 힘. 사랑의 힘은 언제나 대단하다.
'사람들은 당신을 싫어해요. 난 당신을 좋아해요. 당신은 내가 필요해요.'
내게도 그런 사람이 있겠지. 어디라도 내 짝은 있으려나보다 하는 희망을 갖게 한다. 발등 댄스 너무 로맨틱하다. 나중에 도전.
'당신은 잘 보여. 그러니까 날 떠나지 말아줘.
- 내가 왜 떠나.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니까.'
우리는 매순간 두려워한다. 사랑하는 나의 그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도 너무나 매력적일까봐. 부족한 나를 눈치 채고 다른 사람에게로 가버릴까봐. 네겐 내가 너무 모자라보이니까. 서로 불안해 하지 않게 해주고,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미친 츤데레 중의 츤데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