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에게 꼭 돌아오라고 해주세요." "안돼, 거짓말로 날 이용했고 너희에겐 위험 인물이야. 너희 모두 낙제시킬 사람인데 뭐가 그리 대단하지?" "우릴 이해해줬어요." "게다가 완전 미남이구요." 동감! 남자 주인공 엘리아스 므바렉 너무 잘생겼다! 핫바디다! NG컷에서 환하게 이 드러내며 웃는 모습은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땅굴 파는 모습이 이렇게 섹시한 남자는 엘리아스 므바렉이 처음이다! 바디 페인팅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속눈썹 붙이는 기계 발명, 열차 낙서 등 일련의 사건들 속에서 이루어지는 제키와 문제 학생들의 개과천선. 뛰어난 코미디까지는 못 돼도, 유쾌한 킬링타임 무비는 된다. 그냥 엘리아스 므바렉 자체가 이 영화를 볼 이유로 충분! 앞으로 독일 영화 열심히 봐야지.